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역 갈등 (문단 편집) === 세대간의 갈등 === 한국의 경우 조선 시기부터 "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을 낳으면 제주도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었을만큼, 한국 역사에서 [[서울 공화국|서울의 존재는 특별했고]], 특히나 20세기 후반~21세기 지금까지도 한국에서 흙수저가 성공하는 가장 가능성 높은 길은 '공부 잘해서 인서울 대학 들어가 사짜 돌림 직업을 갖거나 대기업 혹은 공기업/공무원으로 취직'하는게 공식처럼 되다보니, 비수도권 등지에 사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수도권 등지에 몰려 심지어 2010년대 들어선 한국 전체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사는 지경이 되었다. 이러다 보니 80년대 이후 출생한 상당수 청년층의 삶을 보면, 대학교 4년간 생활지를 결정하는 건 자신의 수능점수와 합격장을 받은 대학 위치고, 졸업하고 나면 또다시 돈을 벌기 위한 일자리를 찾아 전국을 떠돈다. 남자는 또 불행하게도 징병제를 통해 약 2년 동안 일상생활에서 사라진다. 즉 이렇게 대한민국 사회는 청년들이 어느 한곳에 정착해 터전을 만들며 살아가는 것을 제도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이런 여파로 대한민국의 일부 젊은 세대들은 '지방 = 자신의 능력이 되지 못해 멀리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나 사는 후진 지역'이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고, 심지어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 외 지역은 무시하는 [[이부망천]] 같은 드립이 정치인 입에서 버젓이 나오기도 했다. 이들은 서울에서부터 원심 분리되듯 떨어져 나가는 지방 생활에 대한 공포, 이를 부추기는 기성 정치가들 및 지역민들의 지역 갈등에 대한 냉소, 그리고 몇몇 지방 특유의 [[닫힌 사회]]가 일으키는 문제들로 인해 아버지 세대와 다른, 자신의 출신지와 초중고를 보낸 학창시절 연고에 대한 의식이 매우 희박한 상황이다. 이것이 피상적인 지방 비하를 일으키며 새로운 방식의 지역감정을 일으키는 것.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3대 마경]] 드립 등이 이런 세대 갈등으로 증폭되는 지역감정의 양상인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